발레 샛별 임선우, 스위스 로잔 콩쿠르서 파이널리스트

입력 2017-02-06 19:06 수정 2017-02-07 09:11
발레리노 임선우(18·선화예고 2)가 스위스 로잔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임선우가 지난 4일 폐막한 2017 스위스 로잔 콩쿠르에서 8위에 올라 최종 수상자 8인에 들었다고 6일 밝혔다. 그는 이번 콩쿠르의 고전 발레 부문에서 ‘지젤’ 2막 중 알브레히트의 독무를 췄다. 현대 발레 부문에서는 존 노이마이어의 ‘Wrong Note Rag’를 선보여 본선 진출자 20명 중 종합 8위로 선정됐다.
임선우는 이번 수상으로 본인이 희망하는 명문 발레학교에서 1년간 장학금과 체재비를 지원받으며 연수할 특전을 얻었다.

임선우는 발레계 유망주로 꼽힌다. 2010~2011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 자유경쟁부문에서는 2년 연속 금메달을 땄다. 2011 서울 국제무용콩쿠르 주니어 2위, 2013 서울 국제발레콩쿠르 대상, 2016 동아 국제무용콩쿠르 발레 고등부 금상 등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1대 빌리 역을 맡아 같은 해 한국뮤지컬대상 남우 신인상을 수상했다.

역대 로잔 콩쿠르에서 수상한 한국인 무용수는 강수진 국립발레단장(1985년 1위), 아메리칸 발레시어터 수석무용수 서희(2003년 4위), 파리 오페라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박세은(2007년 1위) 등이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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