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에 기업가 정신을…중기청 '비즈쿨' 프로그램 운영학교 500곳 모집

입력 2017-02-06 14:21 수정 2017-02-06 14:24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사진)은 청소년들의 기업가 정신을 돕는 '청소년 비즈쿨(Bizcool)' 운영학교를 모집한다. '학교에서 경영을 배운다'는 의미의 비즈쿨은 모의창업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을 융합형 창의인재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가 교육 역량에 따라 도전·도약·선도 등 3단계 중 하나를 골라 신청하면 지방중기청과 창업진흥원이 모두 500개교를 선정한다. 선정된 학교는 실습형 교재와 창업동아리·경진대회 운영 사례, 교육 운영방법 등이 담긴 비즈쿨 매뉴얼을 받는다. 전담 교원은 비즈쿨 온·오프라인 연수 및 선도 학교 멘토링 등에 참가할 수 있다. 학생들은 전국규모의 캠프에서 창업 아이템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며 선배 창업자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희망학교는 17일까지 K-스타트업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중기청은 비즈쿨 미운영 학교와 정규 교육 밖에 있는 학생들도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일반교과-기업가정신 융합교안 및 생활 지도안을 온라인으로 보급한다. 기업가정신 체험 거점학교도 신설할 계획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비즈쿨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비즈쿨 창업경진대회를 기획하거나 아마추어 게이머용 리그 개최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며 "비즈쿨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한 창의적 인재가 많이 배출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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