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348명 임원승진 인사 실시…연구개발 약진 두드러져

입력 2017-02-06 13:55 수정 2017-02-06 14:15

/연합뉴스

현대차그룹이 미뤄왔던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기아차 176명과 계열사 172명 등 총 348명 규모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368명)보다 20명(5.4%) 감소한 것이다.

직급별로는 사장 1명, 부사장 11명, 전무 38명, 상무 62명, 이사 107명, 이사대우 126명, 연구위원 3명 등이다.
이번 인사는 미래 기술 연구개발 부문 강화와 그룹 혁신을 이어가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현대차그룹은 설명했다. 또 여성 임원 승진 등 성과 중심의 기조를 유지했다.

특히 연구개발(R&D) 부문 임원들의 승진이 두드러졌다. 부사장 승진 임원 11명 중 7명이 연구개발 및 기술 부문에서 배출됐다. 이는 친환경차와 정보기술(IT) 등 미래 기술 확보를 위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내실경영과 미래를 대비한 경쟁우위 확보라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글로벌 초일류 자동차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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