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측 "이번 주 후반 청와대서 조사받을 것"

입력 2017-02-06 11:19 수정 2017-02-06 11:27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주 후반께 청와대 경내에서 특검 대면조사를 진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 측과 특검은 현재 대면조사 일정과 장소를 최종 조율 중이지만, 오는 9∼10일께 청와대 경내에서 비공개로 대면조사를 진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고 박 대통령 측은 전했다.

박 대통령 측은 6일 "금주 후반에 대면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며 "조사 장소는 청와대 경내로 가닥이 잡혀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 측은 경호상의 문제를 들어 청와대 경내 조사가 반드시 관철돼야 한다는 입장이며, 대면조사 장소로는 위민관 집무실, 상춘재 등이 거론된다.

대면조사 시기와 장소가 이처럼 윤곽을 잡아감에 따라 박 대통령은 조사 전까지 별다른 외부 일정 없이 변호인단과 수시로 접촉하면서 특검의 공격 포인트에 대한 대응 방향을 가다듬을 것으로 알려졌다.

장진모 기자 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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