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한국 부인 둔 디솜버 유력

입력 2017-02-05 19:32 수정 2017-02-06 03:51

지면 지면정보

2017-02-06A6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외교정책을 실무적으로 책임질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에 아시아 경제·통상 전문 변호사인 마이클 디솜버(53·사진)가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미국 정보소식지 넬슨리포트는 최근 대니얼 러셀 차관보의 후임으로 법무법인 설리번 앤드 크롬웰 소속의 인수합병(M&A)과 사모펀드 전문 변호사인 디솜버가 유력하다고 보도했다. 디솜버는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과 동아시아 국제정치를 전공하고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1997년부터 홍콩에서 근무하면서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 지역의 M&A, 차입 매수(LBO), 합작법인 설립, 직접투자 등과 관련한 업무를 맡고 있다. 아내가 한국인으로 일상적인 한국어 구사도 가능하며 중국어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솜버는 자신의 트위터에 지난달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서 아내와 찍은 사진과 18일 워싱턴의 공화당 전국위원회 회의에서 라인스 프리버스 백악관 비서실장과 나란히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워싱턴=박수진 특파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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