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일 서울반도체(17,600100 +0.57%)에 대해 자동차용 LED(발광다이오드)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만7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용 LED의 성장이 기대 이상"이라며 "자동차용 LED 내 수익성이 좋은 DRL(주간주행등)과 헤드라이트 중심으로 매출이 재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반도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2%, 35.3% 늘어난 9880억원과 709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 대만 에피스타와 미국 크리(CREE)의 생산능력이 줄어 업황 회복 시 선도 업체의 대응 지연이 예상된다"면서 "반면 서울반도체는 올해 설비투자(CAPEX)를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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