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성분 검출 논란' 피앤지 팸퍼스 기저귀, 대형마트서 퇴출

입력 2017-02-03 11:30 수정 2017-02-03 11:30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대형마트들이 화학물질 검출 논란에 휘말린 피앤지(P&G) 기저귀 일부 품목의 판매를 중단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들은 살충제 성분인 '다이옥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진 피앤지의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등을 매장에서 회수했다.

이마트는 피앤지 기저귀 제품 중 문제가 불거진 제품을 온라인에서 판매하고 있었으나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역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철수시켰다.
논란이 확산하고 있어 이 기저귀의 판매를 중단하는 업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홈플러스는 "현재 판매 중단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잡지 '6천만 소비자들'은 최근 프랑스에 유통 중인 12개 기저귀를 조사한 결과 '팸퍼스 베이비 드라이' 등 10개 기저귀에서 제초제·살충제 같은 잠재적 발암 물질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도 이 내용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반발과 환불 요구가 이어졌다.

한국피앤지는 이 화학물질이 극미량만 발견됐고, 유럽의 안전 기준에도 한참 못 미쳐 안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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