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57,400400 -0.69%)는 2일 기관투자자가 참석한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중국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더블유게임즈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중 대만과 홍콩을 중심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반 카지노게임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3분기에는 동남아, 4분기엔 중국에서 순차적으로 정식 서비스할 계획이다.

더블유게임즈는 "2018년 이후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연간 200억 수준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매출 비중은 북미와 유럽·오세아니아가 각각 70%와 20%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더블유게임즈는 또 글로벌 소셜 카지노게임 업체들과 제휴를 강화하는 동시에 스마트TV, 가상현실(VR) 등 새로운 플랫폼으로 진출 역시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원용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 상반기 최소 2개이상의 소셜카지노 신작을 내놓을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지난 2년간 개발을 진행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1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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