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45,200600 -1.31%)가 상승세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국방정책으로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이다.

2일 오전 9시34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1300원(2.08%) 오른 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의 안보 무임승차론을 제기해 자주국방력 강화가 시급해졌다"며 "북한의 핵위협, 미·중·러·일간 강대국의 패권 경쟁 등 지정학적 특수성으로도 자주국방력을 강화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국내 항공산업의 독과점 업체인 한국항공우주가 수혜를 입을 것이란 판단이다.

전 연구원은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국방비는 매년 5.2%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전투기 등 현대전을 대비한 방위력 개선비는 매년 7.7%씩 증가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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