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일 KSS해운(8,04030 -0.37%)에 대해 어려운 업황에도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1000원으로 10%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이지윤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KSS해운의 2017년 매출액은 1810억원, 영업이익은 420억원으로 각각 전년보다 28.4%, 28.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애널리스트는 "VLGC(초대형 가스선) 용선운임이 높았던 2015~2016년초에 맺은 5년~10년 장기용선 계약들이 2017년부터 매출로 인식되면서 어려운 업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신규 선박 도입 시점은 1분기 2척, 2분기 2척, 4분기 2척, 내년 1분기 2척으로 균등하다"며 "전년대비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분기는 올해 2분기"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거래량 증진을 위해 지난해 10월 100% 무상증자를 진행했다"며 "94억원의 사내복지기금 출현으로 순이익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 배당율 2.1% 수준의 배당 지급하는 등 주주 친화적인 정책 실현 중"이라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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