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일 GS홈쇼핑(181,1001,100 +0.61%)이 4분기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확대된 주주 환원 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증권사 박희진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7% 늘어난 45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10%가량 웃돌았다"며 "송출수수료 환입 20억원과 임원 상여금 환입 30억원 등 일회성 이익 5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회성 이익을 제거한 영업이익도 예상 수준에는 부합했다"며 "비용 통제 기조가 재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확대된 주주 환원 정책은 긍정적"이라며 "업황 부진에도 투자 매력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GS홈쇼핑은 주당 7000원의 현금 배당(배당성향 40%, 시가 배당률 4%)과 함께 300억원의 자기주식취득 신탁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그는 "기대 이상의 주주 환원 정책"이라며 "업황 불확실성을 감내할 만한 명분이 주어졌다"고 조언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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