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일 오션브릿지(10,00050 +0.50%)에 대해 전구체 공급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별도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정기 연구원은 "오션브릿지는 전구체인 헥사클로로디실란(HCDS) 등을 생산하고 있다"며 "이는 3차원(3D) 낸드플래시가 생산되면 초미세화와 고집적화에 따라 기존 대비 2~30% 사용량이 증가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 경우 높은 평균판매단가(ASP)를 확보할 수 있어 이익률이 늘어날 전망"이라며 "소재와 장비 사업부를 통해 안정적 매출과 외형 확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션브릿지는 주요 고객사의 반도체 투자 확대에 따른 장비 공급도 기대된다는 것이 이 연구원 판단이다.

그는 "오션브릿지는 지난달 24일 SK하이닉스와 27억원의 장비 공급을 체결한 바 있다"며 "앞으로 주요 고객사 투자 확대에 따른 공급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오션브릿지의 연간 실적 추정치로 매출 462억원과 영업이익 92억원을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각각 33.0%, 34.2% 증가한 수준이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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