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라오홀딩스(3,87525 0.65%)와 KB캐피탈 및 KB국민카드가 공동으로 라오스 현지에 설립하는 합작 리스회사 'KB-코라오 리싱 컴퍼니'가 금융당국으로부터 지난 26일 예비인가를 받았다.

예비인가가 확정됨에 따라 향후 1~2일 내에 합작법인의 자본금 미화 1000만달러(약 120억원)가 납입된다. 회사 측은 "라오스 중앙은행의 정식 인가와 기업등록관련 제반 절차 등을 완료한 후 2월 중 정식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설 합작법인은 KB캐피탈(51%), KB국민카드(29%), 코라오홀딩스(20%)가 지분을 출자한다. KB국민은행은 할부금융 재원으로 사용할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KB-코라오 리싱 컴퍼니는 코라오홀딩스의 신규 자동차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합작으로 코라오홀딩스의 현지 판매 네트워크와 KB금융(51,2001,000 1.99%)그룹의 자금력 및 선진 자동차 금융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코라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많은 고객에게 자동차 할부금융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여력이 확보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기존에 실시하고 있던 자체할부금융 비중이 점차 축소되면서 현금흐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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