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31일 나노신소재(23,800100 -0.42%)에 대해 터치패널 소재인 은나노잉크 매출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거래선의 비수기 진입으로 은나노잉크 매출의 성장 정체가 예상된다"며 "현재 주가는 고수익성 제품인 은나노잉크의 매출 감소로 지난 8월 고점 대비 24% 하락했다"고 말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3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계절적 비수기의 여파로 전분기 대비 30% 감소한 94억원으로 본다"며 "타겟 부문의 실적은 주요 판매 지역인 중화권 춘절 이후 비수기의 재고 소진 여파로 전분기대비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내다봤다.
다만 반도체 연마제(CMP 슬러리)의 양산이 올해 실적 성장의 변수가 될 것으로 봤다.

송 연구원은 "하이브리드 CMP 슬러리의 양산이 올해 2분기 또는 3분기 중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예정대로 양산된다면 이 회사의 올해 CMP 슬러리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28억원을 달성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연간 실적 또한 전년 대비 20% 증가한 494억원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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