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6일 SK텔레콤(225,0003,000 +1.35%)에 대해 올 하반기부터 사물인터넷(IoT) 모멘텀(성장동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29만원을 제시했다.

이학무 연구원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전환으로 인한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상승 여지가 남아 있어 무선통신 사업은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며 "신규 성장동력인 IoT에 대한 기대도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IoT 전용 통신망인 로라(LoRa)의 전국망 구축을 마쳤다. 올 2분기부터 다양한 서비스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 IoT 모멘텀을 기대해도 좋다는 의견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면 해외 진출 가능성도 있다는 측면에서 더욱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62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말 마케팅 비용 증가와 11번가 프로모션 비용이 부담이 됐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11번가 마케팅 효과가 나타나면서 SK플래닛으로 인한 영업손실은 점차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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