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26일 삼성전기(153,5002,500 +1.66%)에 대해 올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삼성전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4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1조3000억원으로 1% 줄었다.

김동원 연구원은 "4분기 영업적자는 예상에 부합한 수준"이라며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매출 감소, 인력재비치 비용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최근엔 갤럭시노트7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비용구조 개선도 일단락됐다는 판단이다.

올 1분기부터는 실적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달부터 '갤럭시S8'에 대한 부품 공급이 시작되고,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 대상 듀얼카메라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이후부터 사업구조 개선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1분기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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