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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6일 기업 이익 개선으로 올해 코스피가 박스권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2,523,00072,000 -2.77%)와 SK하이닉스(82,1002,300 -2.73%) 등 초대형주에서 투자 기회를 찾으라는 분석이다.

안혁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190만원을 돌파해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동시에 상승해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선행 ROE 15%가 현실화되면 주가는 220만원, ROE가 역사적 고점인 20% 수준에 도달한다면 장기적으로 주가는 270만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도 호평했다. 그는 "시가총액 2위에 등극한 SK하이닉스 역시 장기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ROE 상승 없이 PBR이 2배로 상승해 주가는 6만100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판단했다.

현대차(162,5003,000 +1.88%)도 최근 ROE 10% 수준에 진입하면서 상승 기대감을 높였다. 안 연구원은 "ROE 상승 없이도 PBR 1배에 도달할 수 있어 주가는 25만원까지 올라갈 것"으로 추측했다.
그는 투자종목군(포트폴리오)에 현대글로비스(175,5001,500 -0.85%) 한화(41,10050 +0.12%) 강원랜드(29,550800 +2.78%) LG생활건강(1,267,0000 0.00%) 녹십자(215,500500 +0.23%) NH투자증권(15,400700 +4.76%)을 새로이 편입했다. 대한항공(34,2500 0.00%) LG상사(27,500200 -0.72%) GKL(27,4001,800 +7.03%) 아모레퍼시픽(338,5005,500 +1.65%) 유한양행(231,500500 +0.22%) 키움증권(118,0002,000 +1.72%)은 제외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건강관리 IT(정보기술) 경기소비재 업종 등의 투자비중은 벤치마크보다 높게 설정했다. 반면 소재 통신서비스 금융 필수소비재 업종 등의 투자비중은 벤치마크보다 낮게 설정했다.

안 연구원은 "세부 업종별로는 운송 하드웨어 에너지 건강관리 업종 등의 투자비중은 벤치마
크보다 높였다"며 "지주·기타자본재 화학 통신서비스 금속·기타소재 업종 등의 투자비중은 벤치마크보다 낮췄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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