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6일 포스코(316,5005,500 +1.77%)에 대해 지난 4분기 실적으로 바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30만원에서 33만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변종만 연구원은 "포스코의 지난 4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확실한 바닥을 확인했다"며 "1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지난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15조174억원, 영업이익은 38.5% 늘어난 4717억원을 기록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10.4% 줄어든 1663억원을 기록했다.

변 연구원은 1분기 원가 상승분을 넘어서는 제품 가격 인상이 나타날 것으로 봤다. 1분기 탄소강 평균판매단가(ASP)는 약 8만원 상승하고 원료비용은 톤당 6만원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지난 4분기 있었던 일회성 비용(성과급, 수선비 등)이 발생하지 않고, E&C부문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포스코의 분기별(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분기 7457억원, 2분기 9065억원, 3분기 9799억원, 4분기 85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철강가격은 적어도 상반기까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포스코의 올해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기존대비 각각 7.7%, 7.9%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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