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10,9000 0.00%)가 관절액 대체재인 '비스코실'의 판매에 나선다.

셀루메드는 비스코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의 결과 '관절경하 무릎 수술 일련의 과정에 포함되는 기존기술'로 분류됨에 따라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무릎의 인대나 연골이 손상되면 통상적으로 수술을 진행한다. 시행시 시야 확보를 위해 관절 주변을 식염수 등으로 세척하는데, 이때 관절액이 씻겨나가 수술 후 환자가 관절의 마찰로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관절액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만들어진다. 그러나 생성되기 전까지 환자는 진통제를 투여받아야 한다.

비스코실은 관절액이 부족할 때 투여해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손상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셀루메드는 2014년 스위스의 TRB 케메디카로부터 독점 판매권을 받아 시판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식약처 수입품목 허가를 받았다. 시장 규모는 연간 6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심영복 셀루메드 대표는 "비스코실은 연간 수십만건에 이르는 관절경 수술에 필수적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이번 시판을 통해 그동안 역성장해 오던 매출도 재도약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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