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5일 삼성바이오로직스(402,00027,000 -6.29%)가 가장 많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허가 제품을 보유한 회사로 부상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호 연구원은 "자회사 삼성바이에피스의 세계 2번째 란투스 바이오시밀러 루수두나가 유럽에서 허가를 받았다"며 "이로써 세계 최초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 세계 2번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플릭사비를 포함해 최다 유럽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3월 신청한 플릭사비 미국 판매허가 신청, 2016년 8월 루수두나 미국 신청, 2016년 7월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럽 신청, 2016년 10월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유럽 신청 등도 올해 허가를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결국 2017년 5개의 바이오시밀러 유럽 허가와 2개 미국 허가를 확보할 것"이라며 "최다 바이오시밀러 허가 회사로 부상이 기대된다"고 했다.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를 기반으로 고성장한 점을 감안하면, 세계 최초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베네팔리의 전망도 긍정적이란 판단이다. 베네팔리의 분기별 유럽 시장점유율은 램시마와 유사한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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