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5일 LG디스플레이(21,900500 +2.34%)에 대해 중장기적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 3만4000원과 시장수익률 상회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유악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단기 실적 호조 속에서도 LCD 산업의 중장기 불확실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시장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분기 실적의 하락 전환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9000억원, 영업이익 9043억원으로 시장의 예상치와 유사하게 나왔다는 설명이다.
지난 4분기를 고점으로 업황은 하락세에 진입할 전망이다. 1분기는 수요 비수기인데다 2분기부터는 'TV 세트 업체의 LCD패널 원가 부담'과 '중국의 LCD패널 공급 증가' 영향에 따른 TV 패널의 가격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27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2%, 33%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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