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프런티어(7,840340 -4.16%)가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4일 영인프런티어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89억원, 영업이익 6억8200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각각 24.9%, 171.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억8100만원으로 33.3%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2015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도 과학기기 및 바이오 양대 사업부문의 실적이 성장했다"며 "과학기기 사업부문의 생명공학 제품라인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바이오 사업부문의 연구용 항체, 엘리사 키트(ELISA kit) 등 주력 제품 및 서비스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특히 신규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LIMS)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면서 매출 성장세에 상당 부문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분기까지 누적매출은 약 28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7.2% 늘었다. 영업이익은 11억3400만원으로 72.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4억7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5% 줄었다. 이에 회사 측은 "2015년 당기순이익에는 소송충담금환입액 6억1700만원이 포함됐다"며 "이를 감안하면 실질적인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인프런티어는 2015년에 국내외 바이오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매출액 246억원, 영업이익 6억5800만원을 기록해 최근 10년내 최대 실적을 거뒀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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