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4일 한샘(105,5002,000 -1.86%)에 대해 올해 B2C 이익증가를 통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기존 20만7000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려잡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형근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리하우스(인테리어 부엌 가구) B2C 매출 증가와 B2B 가구 부문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며 "장기 성장성을 보유한 1위 가구업체로써 최선호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한샘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1% 증가한 2조2500억원, 영업이익은 20.5% 늘어난 1863억원, 당기순이익은 15.1% 증가한 1419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봤다.

또 2019년까지 매출은 약 15% 점진적으로 성장하고, 순이익 성장세는 매출 성장을 웃돌 것이란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한샘이 유통채널 확대를 통한 플랫폼 경영으로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한 것에 주목했다.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리하우스(인테리어, 부엌, 가구) B2C 유통채널을 확대 구축한 것이다.

이에 다양한 상품을 판매해 국내 노후주택 리모델링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한샘은 올해 다양한 패키지(Bath+부엌)로 부엌 부문 리하우스 매장이 7개에서 10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인테리어 가구 매장은 76개(표준 7개, 대형 44개, 일반 25개)에서 약 100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는 "향후 2년간(올해 약 37만가구, 내년 약 45만가구) 신규아파트 입주 물량을 대비해 일반매장을 확대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리하우스의 숙련된 시공인력(약 3000명)을 통해 공기단축, 표준시공으로 리모델링 사업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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