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S&T모티브(39,600650 +1.67%)에 대해 일회성 비용 관련 우려가 모두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9000원은 유지했다.

S&T모티브는 지난해 4분기 매출 3164억원과 영업이익 9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5년 대비 각각 4.8%, 97.1% 줄어든 것이다.

유지웅 연구원은 "추징금 등 일회성 비용을 제거할 경우 영업이익은 251억원으로 양호한 수준"이라며 "이번 실적 공시를 통해 관련 불확실성을 모두 털어냈다"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4분기 반영된 일회성 비용은 이미 공시된 것들"이라며 "추가로 비용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S&T모티브는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뚜렷한 우상향 흐름을 보일 것으로 유 연구원은 판단했다. 수주 공백 마무리와 모터 및 엔진 부품의 성장이 기대되서다.

유 연구원은 "당장 올 1분기부터 매출 이연분이 발생해 수익성 개선이 확보됐다"며 "모터와 엔진 부품의 고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가장치와 에어백 등도 매출 감소세가 마무리되면서 외형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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