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3일 레이언스(19,700150 -0.76%)에 대해 올해 미국 사업의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호종 연구원은 "레이언스의 지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67억원과 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0%와 4.8% 증가할 것"이라며 "CMOS 디텍터와 구강내 센서(IOS) 매출이 양호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 하반기 IOS의 성장세에 주목하라는 주문이다. 올 2분기 구부러지는 IOS의 중국 출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레이언스는 글로벌 치과 의료기기 상위업체와 IOS 신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하반기 초도 물량 매출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미국 사업의 본격화도 기대된다. 레이언스는 지난해 8월 미국 현지 법인 인수로 엑스선 시스템 사업에 진출했다. 디텍터 원천 기술과 '메이드 인 유에스에이' 브랜드를 바탕으로 중남미와 중동 등 신흥국 시장에 진출이 전망된다. 지난달 동물용 엑스선촬영장치를 출시했고, 2017년 상반기 동물용 IOS를 출시할 계획이다.

김 연구원은 "상장 후 제기되던 물량부담 이슈는 해소된 것으로 파악한다"며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6.6배로 의료기기 업종 평균 20.8배 대비 저평가됐다"고 분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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