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5,40090 -1.64%)은 90억원 규모의 한국 해군 대형수송함(독도함) 후속함 주발전기 공급사업의 본계약을 한진중공업(2,75535 -1.25%)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발전기는 올해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대형수송함은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과 장비를 수송하고 해상 작전을 통제하는 지휘함 역할을 수행한다. 해군의 핵심전력으로 발전기의 성능 뿐만 아니라 공급업체의 기술력, 사업지원능력도 중요하다.
혜인 측은 "안정적인 운용 보장 등 방산사업 분야의 우수한 시행능력이 우선되어야 수주가 가능하다"며 "방산사업 수행능력을 인정받아 대형수송함 후속함 사업의 주발전기를 공급하는 본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경환 혜인 해상 및 특수엔진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해군의 최대함정 프로젝트로 사업비는 약 4100억원 규모"라며 "그 동안 혜인이 축적해온 설계 및 엔지니어링 능력 등이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로 공인 받은 만큼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방산사업 및 민수분야 대형사업 부문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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