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22,050350 -1.56%)가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7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400원(1.25%) 오른 3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2.56% 오른데 이은 이틀째 강세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실적 개선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의 호조가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 영업이익만 1조6000억원이 예상되지만 주가가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실적과 OLED 사업이 주가 강세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가 선전하면서 가격 강세 수혜를 입을 것으로 봤다. 소 연구원은 "지난해 3월 바닥 대비 55인치 가격은 12.1% 상승에 그쳐 2분기 말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중국기업 BOE의 32인치 비중이 79%"이라며 "상반기 삼성디스플레이는 7세대 액정표시장치(LCD) 라인의 OLED 전환으로 글로벌 공급면적이 4.5% 감소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가 상반기 가격 강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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