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3일 오리온(24,500100 -0.41%)에 대해 중국 시장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00만원에서 85만원으로 내려잡았다. 앞으로의 성장 동력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중국 시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0.8% 감소한 3357억원이 예상된다"며 "비우호적인 환율 여건이 작용했고, 매출도 역성장세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4.2% 증가한 82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매출은 1.3% 늘어난 6118억원으로 전망했다.
본격적인 주가 반등은 올해 2분기부터 가능할 것이란 게 홍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중국 시장은 2분기부터 급격한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환율 영향이 사라지고, 브라우니와 치즈칩 등 프리미엄 제품이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자회사 쇼박스의 중국에서의 영화 개봉일이 오는 3월17일로 관람객에 따라 큰 규모의 영업이익이 2분기에 인식될 것"이라며 "주가는 하반기에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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