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98,9000 0.00%)이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 57분 현재 CJ E&M은 전날보다 5400원(6.86%) 오른 8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강세는 최근 드라마 '도깨비'의 흥행 성과 넷마블이 지난달 런칭한 '리니지2:레볼루션'의 흥행 호조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HMC투자증권은 이날 CJ E&M에 대해 '도깨비'와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 흥행 호조 등으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런 주가 상승세는 향후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 방송 콘텐츠의 경쟁력 확대 기조가 여전히 유지중인 상황일 뿐 아니라 넷마블게임즈(지분율 27.6%)와 스튜디오 드래곤(지분율 91.2%)의 IPO계획 역시 CJ E&M의 기업가치 상승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은 출시 이후 한달동안 약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며 "상반기 IPO를 앞두고 있는 넷마블에 대한 CJ E&M의 보유지분가치가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HMC투자증권은 CJ E&M의 4분기 매출액이 4078억원, 영업이익은 172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보다 5.9%와 42.7%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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