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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모바일로 쇼핑과 각종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아날로그 산업이 주축을 이뤘던 사회에서 디지털 지능정보가 중심이 되는 사회로 변화되면서 기업과 소비자의 소통은 더욱 다양해졌다.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는 디지털 공간에서 고객들과 진정으로 교감하지 못하는 기업들은 점차 도태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는 ‘디지털시대 소울브랜딩’이란 주제로 ‘2017년 대한민국 디지털브랜드대상’과 ‘2017년 대한민국 공감받는브랜드(HTHI)’를 19일 발표했다. HTHI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의 마케팅 경쟁력을 평가하는 모델이다. 기업의 SNS 계정별 활동 내용을 조사, 고객과의 소통 능력을 양적(활동성, 충성도) 및 질적(쌍방향성, 공감성, 확산성) 지표로 측정한 뒤 1000점 만점으로 수치화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상장사와 매출 기준 1000대 기업 중에서 SNS 활동을 활발히 하는 266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이뤄졌다.

조사 결과 76개 산업군 중 26개에서 1위 기업이 바뀌었다. 신규 조사 산업군 4개를 제외하면 작년에 1위를 차지한 기업 중 35%가량이 정상의 자리를 지키지 못한 것이다. 그만큼 SNS 마케팅 경쟁이 치열하다는 얘기다. 문기연 마케팅협회 평가인증팀장은 “고객과의 소통 통로가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특히 모바일 중심으로 급속히 옮겨지면서 앞으로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기업은 SNS 소통역량을 갖춰 소비자에게 공감을 얻어내는 마케팅에 주력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다.

2017디지털브랜드대상 수상사

▲앙트러프러너십 △고경곤부사장(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김태원상무(구글코리아) △이창민작가 ▲대상 △어라운드(콘버스) △IoT@home(LG유플러스) △맘큐(유한킴벌리) △MTC-P/B(SK플래닛) ▲대한민국공감받는브랜드HTHI △제주항공(제주항공) △롯데홈쇼핑(우리홈쇼핑) △누리놀이(시공미디어)△경찰청 △금융감독원 △알라딘(알라딘커뮤니케이션즈) ▲가장추천하고싶은어플 △L.POINT(롯데멤버스) △나만의냉장고(GS리테일) △눔코치(눔코리아) △서울자전거따릉이(서울특별시) △지니톡(한컴인터프리) △푹pooq(콘텐츠연합플랫폼)

2017HTHI 산업별 1위 ▲제조업 (25개) △SPA부문 SPAO △가구일반부문 리바트 △건설업부문 대우건설 △과자부문 오리온 △구두부문 에스콰이어 △라면부문 삼양 △로드샵부문 아리따움 △밀폐용기부문 글라스락 △보일러부문 경동나비엔 △생활가전부문 LG전자 △스포츠부문 리복 △아웃도어부문 블랙야크 △여성화장품부문 라네즈 △유제품부문 빙그레 △자동차부문 한국지엠 △잡화부문 루이까또즈 △정수기부문 청호나이스 △주류부문 롯데주류 △창호재부문 지인 △침대부문 에이스 △카메라부문 캐논 △캐주얼정장부문 지오지아 △타이어부문 금호타이어 △한방화장품부문 한율 △휴지부문 모나리자 ▲서비스업 (45개) △CVS부문 GS25 △LCC부문 제주항공 △TV홈쇼핑부문 롯데홈쇼핑 △게임부문 넥슨 △대형마트 홈플러스 △대형서점부문 반디앤루니스 △도넛전문점부문 던킨도너츠 △리조트부문 한화리조트 △면세점부문 신세계면세점 △무인경비부문 에스원 △백화점부문 롯데백화점 △베이커리부문 뚜레쥬르 △병원부문 삼성서울병원 △생명보험부문 교보생명 △소셜커머스부문 쿠팡 △손해보험부문 삼성화재 △신용카드부문 KB국민카드 △여행사부문 하나투어 △영화관부문 CGV 오픈마켓부문 G마켓 △온라인음원유통부문 지니 △온라인직무교육부문 휴넷 △외국어학원부문 영단기 △유아교육콘텐츠부문 누리놀이 △은행부문 KB국민은행 △인터넷서점부문 예스24 △전자제품전문점부문 하이마트 △주유소부문 SK엔크린 △증권회사부문 현대증권 △치킨전문점부문 BBQ △커피전문점부문 스타벅스 △테마파크부문 에버랜드 △통신업부문 KT △패밀리레스토랑부문 애슐리 △패스트푸드부문 맥도날드 △프로야구구단부문 기아타이거즈 △피자전문점부문 도미노피자 △학습지부문 스스로 △한식뷔페부문 자연별곡 △항공부문 대한항공 △헬스&뷰티스토어부문 롭스 △협동조합부문 수협 △호텔부문 롯데호텔 ▲공공부문 (6개) △가스공급업부문 한국가스공사 △공항공사부문 한국공항공사 △금융공기업부문 금융감독원 △안전행정부문 경찰청 △전기공급업부문 한국전력공사 △지하철부문 서울메트로

최승욱 미디어전략부장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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