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19일 보령제약(9,08080 +0.89%)에 대해 중장기적 해외 진출 가속화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했다.

강양구 연구원은 "핵심 신약 카나브패밀리는 지난해까지 대부분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 인식에서, 올해 이후 동남아 및 러시아 판매를 통한 실적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카나브 제품은 멕시코 수출 위주에서 다수의 국가별 승인에 따라 선적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지난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봤다. 신규 상품 도입에 따라 재고 증가 및 매출원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매각된 안양공장 부지 세금 인식으로 4분기 순이익은 감소할 것"이라며 "다만 2017년 부지매각 잔금 인식으로 올해 이익은 개선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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