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8일 컴투스(176,400600 -0.34%)의 주가가 현재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지난해 4분기 예상 실적을 반영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하향했다.

김한경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컴투스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6% 증가한 1234억원, 영업이익은 19% 줄어든 38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서머너즈 워 순위 상승에 따라 외형 성장을 재개할 것으로 보이지만 상여금 지급과 마케팅비 지출로 수익성은 전 분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이라며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를 밑돌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는 서머너즈 워의 반등과 함께 신작 출시가 줄이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서머너즈 워는 1분기 중 실시간 아레나 시스템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당분간 양호한 성적을 유지할 것"이라며 "올해 총 11종의 신작을 준비 중인 만큼 작년 대비로는 신규 게임 출시에 적극적인 모습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작년 4분기까지 북미·유럽 지역에서 진행된 대규모 켐페인이 마무리 돼 올해 1분기부터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추측했다.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 그는 "컴투스의 현재 주가는 올해 컨센서스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7.5배에 불과하다"며 "저평가 구간에 진입한 걸로 보여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