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하락세로 돌아섰다.

17일 오후 1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52포인트(0.56%) 오른 2075.69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2070선을 회복했다.

기관은 72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9억원과 669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가 91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289억원 순매도로 총 298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증권 금융 전기전자 등이 오름세고, 전기가스 음식료품 섬유의복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희비가 갈리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2,639,00071,000 +2.76%)는 3거래일만에 반등 중이다. 현재 전날보다 3만원(1.64%) 오른 18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87,9003,300 +3.90%) 현대차(158,000500 -0.32%) 현대모비스(243,0005,500 -2.21%) 등이 상승세고, 한국전력(34,7000 0.00%) 삼성물산(139,0001,500 -1.07%) 포스코(355,0005,500 +1.57%) 등은 하락세다.
OCI(164,0002,000 +1.23%)는 폴리실리콘 가격 반등에 따른 실적 기대감에 8% 이상 급등중이다. 한화케미칼(29,150600 -2.02%)은 태양(10,2500 0.00%)광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에 6%가까이 강세다. 삼성엔지니어링(18,700650 +3.60%)은 수주 계약 해지 소식에 3% 이상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0.86포인트(0.14%) 내린 627.02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2억원과 7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341억원 매수 우위다.

KG모빌리언스(9,5400 0.00%)는 62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에 11% 급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하락 전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4.50원 내린 117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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