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CJ CGV(65,300200 -0.31%)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연구원은 "통항 4분기는 CJ CGV에 비수기였다"며 "그러나 이번 실적부터는 터키 실적이 더해지며 이익 안정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CJ CGV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7% 늘어난 4036억원, 영업이익은 229.1% 증가한 1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기대치(매출액 4042억원, 영업이익 144억원)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그는 "터키시장에 대해 4분기 관람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6.3%, 전분기 대비로는 98%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며 "강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봤다.

중국이 차츰 안정세를 찾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중국은 4분기에도 역신장세를 지속하겠으나 낙폭은 줄고 CGV 매출액은 15%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올 3월부터는 본격적인 성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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