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티로봇(1,840125 -6.36%)이 경영권 분쟁 해소와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16일 오전 9시1분 현재 디에스티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215원(4.81%) 오른 46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47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이날 디에스티로봇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정기 연구원은 "디에스티로봇은 글로벌 업체의 공격적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투자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발주 물량 증가와 새로운 고객 확보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디에스티로봇이 올해 매출 797억원과 영업이익 90억원을 올릴 것으로 봤다.

그는 "대표직에서 사임한 창업자가 제기한 5건의 민사 소송도 지난달 모두 원만하게 합의됐다"며 "내달까지 약 200억원의 운전 자금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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