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13일 DMS(6,73020 -0.3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수주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원식 연구원은 "DMS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08억원, 매출은 79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0%와 23%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해 상반기 LG디스플레이 등으로부터 확보했던 수주들이 매출로 인식되면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도 수주가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최근 BOE를 비롯한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이 10세대 이상급 LCD(액정표시장치) 생산라인 투자를 결정했고, LG디스플레이도 2018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공장 'P10'에 대한 투자를 결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패널업체들이 생산라인을 투자할 경우 DMS가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수주는 최소 2000억원을 웃돌 것"이라며 "올해 총 신규 수주 규모는 전년보다 23% 늘어난 36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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