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2일 한미약품(500,0006,500 +1.32%)에 대해 신약기술 도출 및 확장으로 연구개발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전날 미국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이중 표적항체 기술 '펜탐바디'를 활용한 전임상 단계의 면역항암제 및 지속성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전임상 단계의 희귀질환 효소대체요법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펜탐바디는 면역 및 암 세포에 결합해 면역 세포의 항암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술로, 2개의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란 설명이다. 랩스커버리를 이용해서는 호르몬 외에도 효소의 장기지속성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또 기존에 기술수출한 신약후보물질의 개발 진행 상황을 협력사와의 합의를 통해 공개할 계획임도 밝혔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임상 시료 생산 지연에 따른 랩스커버리 관련 우려가 증폭되고 있으나, 효소대체요법 공개로 생산 문제 극복 가능성을 시사했다"며 "신약후보물질 임상 시료 생산과 후속 임상 개시, 성과기술료(마일스톤) 수취, 추가 기술수출 계약 등 동력 확보시 주가 정상화를 전망한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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