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석 달여 만에 206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11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10시5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98포인트(0.83%) 오른 2062.1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2.96포인트(0.14%) 오른 2048.08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지수가 206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10월11일 장중 2060.78을 기록한 뒤 석 달여 만이다.

이날 외국인은 2166억원 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664억원, 1469억원 순매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수로 612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약 4.37%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 화학 증권 의료정밀 제조 등이 오르는 반면 운송장비 비금속광물 음식료품 섬유의복 등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거 상승세다. 대장주인 삼성전자(2,523,00072,000 -2.77%)는 장중 189만4000원까지 뛰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반도체 업황 호조와 실적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SK하이닉스(82,1002,300 -2.73%)는 5만1900원까지 올라 연일 52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 한국전력(36,950250 +0.68%) 네이버(725,00010,000 -1.36%) 포스코(354,0004,000 +1.14%) 삼성생명(117,5003,000 +2.62%) 신한지주(46,900800 +1.74%) SK텔레콤(223,5002,500 -1.11%) 등이 오르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STX(23,8500 0.00%)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11.53% 가량 급등하고 있다.

LG화학(374,5002,000 +0.54%)은 업황 호조에 힘입어 약 2.80%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82포인트(0.29%) 오른 638.55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개인기 각각 13억원, 150억원 순매수다. 기관은 11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35원 오른 119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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