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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11일 국내 증시에 대해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며 긍정적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준희 연구원은 "본격적인 4분기 실적 시즌에 들어선 가운데 영업이익 전망치가 개선되고 있다"며 "이에 추가 상승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미국 달러화 강세도 진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국내 및 신흥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가 하향 안정세를 나타내는 등 대내외 여건이 양호한 만큼, 당분간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 연구원은 판단했다.
그는 4분기 실적 시즌 진입을 감안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화학 등의 업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원은 "상장사들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며 "차별적인 모멘텀을 보유한 업종을 중심으로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디스플레이 하드웨어 화학 등은 지난 12월 중순 이후 올 한 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가 1% 이상 개선됐다"며 "이들 업종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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