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의 대규모 매도 물량에 하락하고 있다.

10일 오후 12시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11포인트(0.25%) 내린 2043.67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5.48포인트(0.27%) 내린 2043.30로 출발했다. 이후 낙폭을 일부 회복한 뒤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기관은 1333억원 어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0억원, 1135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거래 모두 순매도로 11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2.05% 밀려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 건설 의료정밀 기계 보험 의약품 음식료품 섬유의복 등이 떨어지는 중이다. 철강금속 운송장비 비금속광물 등은 소폭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전력(34,200900 -2.56%) 현대모비스(234,5004,500 -1.88%) 삼성물산(129,500500 +0.39%) 삼성생명(107,0001,500 -1.38%) SK텔레콤(227,5003,500 +1.56%) 등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52,7001,300 +2.53%) 네이버(685,0005,000 +0.74%) 포스코(346,00011,000 -3.08%) 신한지주(46,350700 -1.49%) KB금융(55,400600 -1.07%) 등은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95,200600 +0.63%)는 반도체 업황 호조 등으로 장중 5만200원까지 뛰었다. 이 회사 주가가 5만원선에 진입한 것은 지난해 6월3일(5만1700원) 이후 처음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3.79포인트(0.59%) 내린 638.36을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3억원, 326억원 순매도다. 개인은 621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삼보모터스(8,860280 -3.06%)가 112억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에 7.18% 가량 급락하고 있다.

투비소프트(6,30010 -0.16%)는 결제 플랫폼 인수 효과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약 4.63% 오르는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2.70원 급락한 1195.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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