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0일 투비소프트(11,400550 +5.07%)에 대해 "결제플랫폼 전문기업인 엔비레스를 인수한 효과가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되지 않았다.

이 증권사 이지훈 연구원은 "구글플레이스토어, 대만 후다그룹 등 주력 사업분야인 DCB(통신과금 간편결제) 부문에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경제적인 효과(수수료 절감)와 보안 문제 등을 감안할 때 다른 이동통신사로 사업 확대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기존 주력 사업인 UI/UX 플랫폼 분야의 경우 안정적인 실적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시장상황을 감안할 때 성장성이 낮다는 단점은 있지만, 60%를 웃도는 시장점유율과 신제품 출시(넥사크로 17)효과, 비용 부담이었던 SFH 의 연결실적 제외에 힘입어 2017 년엔 매출액 350억원, 영업이익률 10% 초반대를 달성(연결 기준)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신규분야인 DCS(충전식 선불결제) 부문 역시 게임사와 협업이 가시화되면서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는 게 이 연구원의 분석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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