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77,0005,400 +7.54%)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35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세계 투자자와 제약사들을 상대로 세계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를 소개한다고 9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투자 설명회다. 올해는 세계 400여개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참가해 세계 투자자와 업계 전문가들에게 사업 현황과 전략을 발표한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오는 11일 오후 2시30분(현지시각)부터 이우석 대표가 인보사의 기술과 효능에 대해 한국과 미국의 임상결과를 토대로 발표할 계획이다. 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단일국 기술수출 사상 최고액(5000억원)을 기록했던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기술수출 사례를 소개하고, 세계 시장에서 인보사의 상업화 계획도 설명할 예정이다.
이우석 대표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세계 최초의 '디모드(DMOAD)'로서 인보사의 가능성을 적극 홍보하겠다"며 "이를 위해 한국과 미국의 임상결과를 적극 활용해 세계 기업들에게 인보사의 가치와 시장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보사는 기존의 약물치료 또는 수술과는 달리 주사제를 통해 통증 및 기능, 관절 구조 개선의 효과를 동시에 보이는(디모드) 세계 최초의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다.

현재 국내에서는 임상3상까지 마무리하고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미국에서는 임상3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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