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한미약품(490,50012,500 -2.49%)의 목표주가를 사노피와의 기술수출 계약 변경에 따라 기존 39만원에 서 32만원으로 낮췄다. 제한적인 상승여력을 감안해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단기 매수(Trading BUY)'로 하향조정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칠 것"이라며 "사노피와의 계약 변경으로 3분기까지 인식했던 639억원이 4분기 실적에서 차감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25억원과 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0.6%와 95.0% 감소할 것으로 봤다.

배 연구원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알았기에, 향후 이벤트 발생시에도 주가는 과거보다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임상의 순조로운 진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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