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6일 GKL(27,4001,800 +7.03%)에 대해 올해도 경쟁 심화에 따른 우려감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내려잡았다. 주가 상승 여력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최근 3개월 동안 GKL의 주가는 19% 하락했다"며 "이는 올 4월 개장 예정인 파라다이스시티로 인한 경쟁 심화 우려감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라다이스시티의 실적은 대부분 VIP 고객으로부터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중국인 VIP 모객이 중단된 상태에서 서울 주요 카지노의 VIP 고객이 영종도로 유입될 것이란 우려감이 높다"고 설명했다.
성 연구원은 올해 GKL의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4.1% 감소한 5181억원, 영업이익은 20.7% 줄어든 11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그는 예상했다.

그는 "단기간에 경쟁 심화 우려감이 해소되기는 힘들다"며 "파라다이스시티 개장 이후 실적 추이가 확인될 때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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