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일 대원제약(21,200250 +1.19%)에 대해 성수기 진입 효과로 4분기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지용 연구원은 "매출은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해 분기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13.3% 증가한 700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추운 날씨 탓에 진해거담제 매출이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제약 내수 매출은 전년 대비 18.4% 늘어난 51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107억원으로 집계될 것"이라며 "광고 선전비 집행에 따른 판관비 증가가 예상되지만 시럽제 라인 수율 안정화로 원가가 개선돼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헬스케어에 대한 투자심리가 좋지 않지만 중소형 제약주는 10%대의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성장성 둔화를 맞이한 의료기기 부문을 고려했을 때 중소형 제약 투자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형 제약사의 12개월 선행(12MF) 주가수익비율(PER)은 11배로 의료기기 20배보다 낮다"며 "기업가치(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부담이 없다"고 덧붙였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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