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이 두 달 이상 장기화되면서 KTX 열차 운행이 10%가량 줄어든다. KTX 차량 운행이 줄어드는 것은 파업 이후 처음이다.

코레일은 하루 243회 운영하던 KTX 열차의 운행이 2일부터 20회가량 줄어든다고 1일 밝혔다. 정기 정비에 들어가는 열차와 수서고속철도 운영사인 SR에 임대하기로 한 열차를 포함한 규모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 장기화로 KTX 운행도 감축할 수밖에 없는 형편”이라며 “오는 9일 수서고속철도가 개통하는 만큼 고속열차 공급이 대폭 늘어나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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