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바섬 말랑에 있는 작은 마을은 ‘형형색색의 마을(Kampung Warna-Warni)’이라고 불린다. 지붕과 대문, 오솔길도 알록달록한 색으로 물들어 있고, 벽과 담장은 벽화로 가득하다.

브란타스강 강둑을 따라 펼쳐진 슬럼 지역이었던 이곳은 어느새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지가 됐다. 색(色)이 펼쳐낸 마법 같은 변신이다. 통영 동피랑마을, 서울 이화벽화마을처럼 색과 그림의 마법이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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