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소식에 정유 및 화학주들이 강세다. 감산 합의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정제마진 상승 등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분 현재 SK이노베이션(199,5001,500 -0.75%)은 전날보다 7500원(4.92%) 오른 16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GS(60,600300 -0.49%)는 1400원(2.57%) 상승한 5만5800원, S-Oil(115,000500 -0.43%)도 3500원(4.17%) 뛴 8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374,5002,000 +0.54%)과 한화케미칼(28,900500 -1.70%) 금호석유(94,9001,500 -1.56%) 등도 1~3% 가량 오름세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 소식에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월물은 4.21달러(9.3%) 급등한 배럴당 49.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OPEC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하루 최대 생산량을 120만 배럴 줄이기로 합의했다. OPEC이 감산에 합의한 것은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