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일 한국콜마(80,400500 -0.62%)에 대해 캐나다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기업인 CRS(옛 캐나다콜마) 인수로 중장기 성장 방향성을 제시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9000원을 유지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CRS의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95억원과 21억원"이라며 "한국콜마는 주가수익비율(PER) 약 5.4배, 주가순자산비율(PBR) 2배의 매력적인 수준에 CRS를 인수했다"고 판단했다.

이번 인수로 내년 한국콜마의 연결기준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약 3%의 증가를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지난 10월 미국 ODM업체 PTP 인수에 이어, 이번 CRS 인수로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생산 공장을 확보했다"며 "내년 실적 상향은 미미하나, 합리적인 인수가와 기업의 성장 방향은 긍정적"이라고 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