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30일 대상(25,550650 +2.61%)에 대해 올 4분기 실적은 지난해 기저효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공정 개선 효과로 4분기에는 라이신 사업부의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4분기 라이신 매출은 52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판가가 t당 1451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전년 대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란 설명이다.

지난해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밑돈 자회사 베스트코의 실적 또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베스트코의 체력 개선도 4분기 실적에 기여할 것"이라며 "비용 효율화 및 통합 구매 효과 등을 통해 매출총이익률(GPM)이 상승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대상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138억원과 261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해보다 9.7%, 218.6% 증가한 수준이다.

그는 "지난해 4분기에는'휘슬링쿡' 출시 및 사업부 통합으로 판관비 지출 등이 발생한 데다 베스트코의 일회성 비용 등으로 실적 충격을 기록했다"며 "그러나 4분기는 지난해 기저효과가 본격화 되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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